(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지난 25일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신예 울루그벡 라시토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했다.
우즈베키스탄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영광의 주인공 이기도 하다.
라시토프는 성인 태권도무대 진출 1년만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에 진출한 울루베크 라시토프는 말리안 세이두 포판을 물리쳤고, 한국의 이대훈, 이란 미르하심 후사이니,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네자드 후식을 연달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시토프가 금메달을 따기 까지 본인의 실력과 노력도 있었지만 펜데믹속에 자택내에 훈련장까지 만들어서 열과 성의를 다 해 훈련을 시켰던 한국인 스승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아쉽게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여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