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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파알람 남자복싱 플라이급 ‘은메달’ 획득

  • 이호영 특파원 hyleeph@newskorea.ne.kr
  • 입력 2021.08.07 18:58
  • 수정 2022.04.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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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싱대표 카를로 파알람 @뉴스코리아 (사진:파알람 페이스북)
필리핀 복싱대표 카를로 파알람 @뉴스코리아 (사진:파알람 페이스북)

(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권투 대표 ‘카를로 파알람’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복싱 결승에서 영국 선수에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필리핀 남자복싱 대표 카를로 파알람은 7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 플라이급 (48-52kg) 결승전에서 영국 대표 야파이 갈랄 선수에게 1-4로 아쉽게 패했다.     

5명의 부심중 1명이 29-28로 필리핀 대표 파알람 선수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고, 나머지 4명은 28-29로 영국 선수에게 높은 점수로 영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끌려가던 파알람 선수는 3라운드에서 심판전원 10-9로 우세했으나 이미 기울어진 점수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이날 파알람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필리핀은 여자역도에서 금메달 1개, 여자복싱 남자복싱에서 각 은메달 1개, 남자복싱에서 동메달 1개로 4개의 메들을 획득해 7일 현재 홍콩에 이어 4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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