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뉴스코리아) 정교욱 특파원 = 10월 고용 증가율이 최대로 나타나면서, 젊은이들의 고용이 늘어났지만, 락다운 이전에 비하여 아직도 갈 길이 바쁜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공개된 최근의 갑근세 통계 자료에서, 락다운 봉쇄 조치로 침체되었던 고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W주에서는 고용시장이 활발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빅토리아 주는 아직까지는 느린 모습을 띄고 있지만, 젊은층의 고용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쇄 기간 동안 일자리를 가장 많이 잃은 계층이 젊은 연령층으로 알려졌으나, 이들의 고용 증가는 사회적으로 반가운 현상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갑근세 기준으로 10월 16일까지 한 주 동안 그 이전의 4주와 비교하여 0.9% 늘어났으며, NSW주에서는 3.5%나 늘어났다.
호주 경제 연구소에서는 10월 11일 봉쇄조치가 1단계 완화되면서, 즉시로 2만 2천 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11월 1일 3단계 조치까지 시행되면서 고용 시장은 더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락다운으로인한 여파로부터 완전히 회복하기에는 아직도 요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