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프놈펜) 김성덕 특파원 = 2022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이 지난달 17일 프놈펜 한캄협력센터(CKCC)에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2019년 이후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던 K-POP 월드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에서 관객들을 맞았다.
이날 K-POP을 사랑하는 캄보디아 팬 800여명이 참가한 12팀을 향해 3시간 동안 아낌없는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역대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은 그룹 댄스팀의 활약이 도드라진데 비해 올해는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른 Sontarak Pisith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댄스팀 The-Bling, 3등에 댄스팀 MJM이 이름을 올렸으며, 댄스팀 The-GOAT이 4등을 솔로 댄스에 Txthya가 5등을 수상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입상한 상위 세 팀은 상금과 함께 한국 창원에서 열리는 2022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상금은 1등은 미화 1,000달러, 2등은 미화 500달러, 3등은 미화 300달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상위 5개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지난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 우승팀이자 캄보디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케이팝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던 걸그룹 OMG는 이날 예선에서 OMG의 데뷔곡이자 히트곡 Follow my lead로 멋진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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