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겼지만 회복률 또한 높아 91.6%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2일(현지 시각) 필리핀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8946명의 신규 확신자와 함께 9072명의 회복량이 증가하여 회복한 사람은 총 96만908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총 누적 감염자 105만4983명 중 91.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감염자는 8946명으로 현재 치료중인 활성 환자의 수는 7만1472명이다. 자료에 따르면 2일 기준 활성 환자의 94.7%는 경증환자, 1.9%는 무증상 환자, 1.4% 중증환자, 0.3%가 보통환자, 1.1%는 중태로 분류됐다.
사망자는 77명이 증가하여 총 사망자는 총 누적확진자 대비 1.65%인 1만7431명으로 늘어났다.
필리핀 보건당국은 국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 머물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외출시에는 마스크와 페이스쉴드를 착용하고 손씻기, 거리두기 등 보건 건강지침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