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뉴스코리아) 신승준 특파원 = 미국은 벌써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부터 15세 사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사용이 이번주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언론은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가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면 미국 백신접종률이 증가할 것이며 집단면역 형성에도 큰 진전을 보일것이라고 진단했다.
화이자는 지난 3월 31일 미국내 12세에서 15세 사이 2,260명을 상대로 진행한 3상 임상실험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100%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FDA는 “화이자 백신에 대해 철저하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해 가능한 신속하게 승인요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FDA 승인이 나오면 백신 자문 회의를 열어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해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에 대한 권고지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을 테스트 중이며 올해 말 FDA에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