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정지수 특파원 = 대한체육회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협의회 회장단(연합회장 이원성)이 해외연수로 필리핀을 방문하였다.

해외 연수에 함께 참여한 대한체육회 심상보 부장은 재필리핀대한체육회의 사무처를 방문하여,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과 만나 제 104회 전국체전의 18개국의 해외 참가국의 어려운 현황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감사이자 충북체육회 회장인 윤현우 회장은 제 104회 전국체전 필리핀 선수단에 12,000,000원을 후원하고 필리핀 교민들을 위하여 충청북도와의 자매결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17개 시ㆍ도체육회장단은 국립종합경기장을 방문한 후, 한국인 관장이 운영하는 현지 태권도장을 방문하여 태권도를 배우는 이들을 격려했으며, 필리핀 대사관 홍순찬 총영사와 필리핀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재신)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향후  체육 발전을 위해 필리핀체육회 및 교민들과 발걸음을 함께 할 것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