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 필리핀 다바오 한인회가 다바오 에드강 명예영사와 함께 교민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추진중에 있다.
다바오 한인회는 사전 조사후 다바오 시청을 통해 다바오 보건부에 요청 도움을 받아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오전 다바오 교민들에게 SNS를 통해 공지를 올렸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재외국민에 대한 백신접종 계획이 없고, 필리핀 정부 역시 많은 시간이 소요 된다는 결과가 나오자 다바오 한인회 최영태 감사는 즉시, 에드강 명예영사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에드강 명예영사는 최대한으로 교민들을 돕겠다고 하였다.
다바오 한인회는 백신의 종류 및 금액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백신 접종이 확실시 되면 재 공지를 통해 교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 한인 총연합회, 중부 루손 한인회도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5월 18일까지 사전 조사후 실시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