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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추석 연휴기간 주재국 방문 시 유의사항 발표

-주재국 법질서 준수 요망

  • 이창호 특파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3.09.27 13:05
  • 수정 2023.10.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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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 뉴스 코리아 포토DB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 뉴스 코리아 포토DB

 

최근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규모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9.28~10.3)중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사관에서는 아래와 같이 체류기간 중 주의사항을 공지 하며 아래와 같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재국 법질서 위반) 최근 주재국 법집행 기관은 관광객,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음주난동, 공무원의 정당한 지시 불응시 관련 법을 엄격히 적용, 경찰서 유치장에 수일간 수감 후 석방하는 추세 - 특히, 수감시설의 과밀, 비위생적 환경으로 인해 수감 시 매우 큰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주재국 법질서 준수 요망 

(카지노 도박) 최근 카지노 유흥 목적의 입국이 증가하면서 1)모든 돈을 탕진하고 여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2)빌린 돈을 갚지 못해 채권자와 감금 시비로 비화, 3)가족들에게 감금 되었다고 허위로 알리고 송금을 요청하는 사례 등이 발생 - 따라서, 유사 사례 발생 시 즉시 귀국, 불응 시 가능하면 가족들이 직접 입국하여 동반 귀국할 것을 권고 

(물놀이 사고) 현지 물놀이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안전규정을 준수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 특히, 음주 후 또는 과도한 수중 활동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매년 반복 - 따라서, 해양레저 활동 시 전문가의 안내와 강습, 본인의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적정 시간과 강도로 안전한 물놀이 권장 

(소매치기․강도) 주재국 내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나 강도 사건이 지속 발생. 범죄의 목표가 되지 않도록 소지품 가방은 앞으로 매고, 여권 등 귀중품은 숙소에 두고 소액의 현금이나 카드를 주머니에 분산․소지할 것을 권고- 또한, 현지인의 총기 구매 및 소지가 자유로운 상황에 유념하여, 총기 등 흉기로 위협을 받을 경우 절대 대항하지 말고 요구사항에 따른 후 공관과 현지 경찰에 도움 도움을 요청.

필리핀을 여행하는 방문객들은 본인의 안전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긴급 번호(+63-917-817-5703), 세부분관 긴급 번호(+63-917-808-3907),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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