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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마 장학재단, 미래 인재 10명 선발 및 장학금 지급

팔라마 슈퍼마켓 창업주 임효규 이사장, 2000년 장학재단 설립
매년 10명씩 동포 장학생 선발하고 미래 한인사회 주역으로 육성

  • 김찬훈 특파원 hawaii@newskorea.ne.kr
  • 입력 2024.07.28 13:38
  • 수정 2024.07.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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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마 장학재단 임효규 이사장은 혼자 힘으로 1977년 팔라마 슈퍼마켓을 창업해 현재 하와이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인 마트로 키워냈다. 임 이사장은 마트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인사회에 24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팔라마 장학재단 임효규 이사장은 혼자 힘으로 1977년 팔라마 슈퍼마켓을 창업해 현재 하와이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인 마트로 키워냈다. 임 이사장은 마트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인사회에 24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뉴스코리아=호놀룰루) 김찬훈 특파원 = 하와이의 '팔라마 장학재단(이사장 임효규)'이 올해도 장학생 10명을 선발하고 총 5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팔라마 장학재단'은 최근 연합감리교회에서 장학생 10명 및 가족, 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팔라마 슈퍼마켓 창업자인 임효규 이사장은 2000년 미래 사회를 견인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팔라마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임효규 이사장은 이민 초기 홀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하와이에서 한국 식료품을 판매하는 대형 슈퍼 3곳을 개설하는 등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현재 팔라마 슈퍼마켓은 한인 동포 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찾는 한국 식품 종합매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 이사장은 한인사회의 사랑을 받아 성장한 팔라마 슈마켓의 이윤을 한인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는 점을 평소 강조해왔다. 

 

임효규 이사장이 창업한 팔라마 슈퍼마켓 마칼로아 매장의 모습.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임효규 이사장이 창업한 팔라마 슈퍼마켓 마칼로아 매장의 모습. @뉴스코리아 김찬훈 특파원

 

교민 이모(52, 여)씨는 "평소 팔라마 슈퍼마켓을 통해 된장, 고추장, 김치 등을 구매해 고국의 그리움을 달랬는데, 임 회장님이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안정적으로 공부하도록 돕는다는 얘기를 듣고 더욱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임 이사장은 "팔라마 장학재단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지원하는 꽃밭 같은 존재다. 나를 비롯해 전 임직원이 열심히 일해서 옥토 같은 꽃밭을 만들 것이다. 이제 우리 교민과 자녀들은 팔라마 꽃밭에서 각자 멋진 희망의 꽃을 키우길 바란다"며 "더 많은미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앞으로 팔라마 장학재단은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급규모를 키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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