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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수, 정유경 38년만에 가수와 작사가로 만났다.

- 임병수의 신곡 '내가 가는 길',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노래한다.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1.06.05 14:58
  • 수정 2025.09.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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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수의 내가 가는길 앨범사진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임병수의 내가 가는길 앨범사진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아이스크림 사랑, 약속 등을 히트시키며 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가수 임병수가 신곡 "내가 가는 길"을 발표했다.

록 발라드로 임병수 특유의 감미로운 창법에서 벗어나 굵직하고 시원한 창법과 팬데믹 시대를 견디고 살아야 하는 우리의 힘든 마음을 가사로 담아 용기와 힘을 불어넣는 응원가 같은 곡인 "내가 가는 길"의 노랫말은 가요계의 원조요정이라 불리우는 가수 정유경이 작사했는데, 임병수는 1983년 정식 앨범을 발표하기 전이었던 젊음의 행진 첫 출연무대에서 미국의 배우이자 빅밴드 보컬출신인 '도리스 데이'가 불렀던 불멸의 히트곡 "퀘 세라, 세라(Que, Sera, Sera)"를 KBS '짝꿍'1기 였던 정유경과 듀엣으로 함께 부른것이 인연이 되었다. 

'케세라세라(Que sera sera)'는 '될 대로 되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이 단어의 속뜻은 '이루어질 일은 언제든 이루어진다'라는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케세라세라'는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의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에 출연한 도리스 데이가 영화에서 '케세라세라'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면서 유명해졌다.

'내가 가는 길'은 결국엔 모두 잘될거라는 내용이라 두사람이 첫무대에서 함께 부른 케세라세라와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정유경은 KBS 젊음의 행진 '짝꿍1기' 출신으로 1집 앨범 에서 "꿈"을 히트 시키며,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동하다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며 활동을 중단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었다.

 

왼쪽 부터 정유경, 임병수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왼쪽 부터 정유경, 임병수 @뉴스코리아 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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