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코리아) 김양현 특파원 = 일본 사이타마현이 소유하고 있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 될 예정이다.
해외 관객을 받지 않고 열리는 이번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 대책으로 더욱 분주한데, 경기장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고 사전에 허가 된 차량만 진입이 가능하게 하는 등 선수들과 일반 시민들을 분리하며 올림픽을 개최 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지난 9일, 사이렌 소리와 함께 사이타마 아레나에 소방차 여러대가 정차했다.
쓰레기 처리장에서 흘러나오는 연기와 타는듯 한 냄새에 출동한 소방 대원들이 작은 불씨라도 있는지 메뉴얼대로 철저한 대응을 하고 있다.
큰 화재는 아니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 주변과 도로 상황 등을 정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철저한 대비와 테러의 가능성도 사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