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코리아). 김양현 특파원 =우츠노미야 켄지(宇都宮健児 74)는 전 일본 변호사 연합회장을 역임, 도쿄 도지사 선거에 3번 출마한 경험이 있는 변호사이자 정치 활동가다.
우츠노미야 켄지(宇都宮健児 74)가 도쿄 올림픽 개최 예정일까지 77일을 앞두고, '5월 17일 IOC 바흐 회장의 일본 방문 예정일까지 제1차 집약을 실시한다'며 '도쿄 올림픽 개최 중지'를 호소하는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5월 5일 우츠노미야 켄지(宇都宮健児 74)는 트위터를 통해 아래와 같은 글을 게재했다.
人々の命と暮らしを守るために、
東京五輪の開催中止を求めます。
(사람들의 생명과 삶을 지키기 위해
도쿄 올림픽의 개최 중지를 요구합니다.)
SNS를 통한 확산으로 빠른 속도로 서명에 동참하는 수가 급증, 7일 13시 경 2만 서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서명은 일본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서명에 동참하고 있으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백신 보급이 일부 국가에 한정 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이 상황에서 개최된다면 평화의 축제여야 할 올림픽은 그 이념에서 판이하게 벗어나게 됩니다.'라고 호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