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주요뉴스

본문영역

필리핀 이민국, 직원 사칭 사기꾼 체포

- 이민국 "해결사에게 속지 마세요" 강력 경고

  • 이호영 특파원 newsjebo@newskorea.ne.kr
  • 입력 2025.10.08 13:31
  • 수정 2025.10.10 22: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리핀 이민국 @이민국 페이스북 갈무리
필리핀 이민국 @이민국 페이스북 갈무리

 

(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이민국(BI)이 자신들을 이민국 직원이라고 사칭하며 한국 국적자에게 돈을 갈취한 혐의로 두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민국은 '해결사' 또는 '가짜 이민국 요원'과 절대 거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필리핀 이민국에 따르면, 케손시 경찰청(QCPD) 범죄 수사 및 탐지 부서(CIDU) 요원들은 지난주 캠프 카링갈 내부에서 함정 작전을 펼쳐 사기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체포된 두 사람은 43세의 한국 국적자로부터 취업 비자와 외국인 등록증(ACR) 연장을 미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엘 앤서니 비아도 BI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체포된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들이 이민국 직원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비아도 커미셔너는 "우리는 자신을 BI 요원으로 거짓말한 이들을 체포한 QCPD의 신속한 조치를 칭찬합니다"라며, "대중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절대로 해결사나 허가되지 않은 에이전트와 거래하지 말 것을 상기 시킵니다"라고 강조했다.

BI는 모든 합법적인 이민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자 서비스 포털: e-services.immigration.gov.ph'과 '전국 60개 이상의 공식 BI 사무소 직접 방문' 하는 방법이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비아도 커미셔너는 "이민국은 공공 서비스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I는 또한 BI 직원으로 위장하거나 불법 활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전화 : 070-8080-3791 ▷ 이메일 : newsjebo@newskorea.ne.kr
▷ 페이스북 : '뉴스코리아' 검색, 그룹,페이지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뉴스코리아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037-130689-04-011(IBK기업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뉴스코리아

후원하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10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