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출입국 관리를 담당하는 이민국(BI) 노먼 탄싱코 이민청장은 현지시간 지난 2일(목) 통신사기,일명 보이스피싱 혐의로 수배된 한국인 권 *근(41)을 마닐라 퀘죤시티 본인의 거주지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민국 발표에 따르면 권씨는 5년전인 2018년 11월 26일 필리핀에 도착 후 불법으로 체류 하고 있었으며 2019년 4월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청에서 구속영장이 발부 된 상태라고 전했다.
권씨는 신용카드 개인정보를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권씨는 "따귀그(Taguig city)시 캠프 바공 다와에 있는 이민국 수용시설에서 추방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후 블랙리스트에 등재하여 그의 필리핀 재입국을 불허 할 것"이라고 이민국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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