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세부)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이민국은 현지시간 24일(토) 통신사기로 한국정부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한국인 강*옥(32)을 막탄 라푸라푸시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민청 관계자는 " 이민청 도주수색대 FSU팀에 체포된 강씨는 한국에서 은행원을 사칭하여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84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2019년 9월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자로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전 2019년 7월 필리핀으로 도주하였으며, 필리핀 이민국에 의해 2021년 여권이 말소되어 불법체류 중 체포되었다"고 전했다.
체포된 강씨는 타귀그시 캠프 바공 다와의 이민국 시설에 구금되어 추방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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