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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선수단을 위한 팀 코리아 본부 본격 가동

대한 체육협회는 선수촌 내부의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염려해 우리 선수단에게 제공 할 도시락을 준비, 선수촌에 제공을 시작한다.

  • 김양현 특파원 japan@newskorea.ne.kr
  • 입력 2021.07.19 21:40
  • 수정 2021.12.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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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스코리아) 김양현 특파원 = 2011년 동일본 지진으로 인한 원전 사고, 그리고 올해 오염수 방류 등의 이유로 한국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산 식자재의 수입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되는 식자재가 후쿠시마산을 포함하고 있어 대한 체육협회는 선수촌에 한국산 음식물 반입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하고 우리 대표단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팀 코리아' 본부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도시락 제공에 들어간다.

 

도쿄 선수촌 주변 호텔에서 한국 선수단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팀 코리아 본부 @뉴스코리아 김양현 특파원
도쿄 선수촌 주변 호텔에서 한국 선수단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팀 코리아 본부 @뉴스코리아 김양현 특파원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에서 우려 속에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

한국 축구단이 17일에 나리타 공항을 통해 입국한데  이어 본진도 19일에 입국을 마쳤다. 선수촌에 제공 될 한국측 도시락에 대해 일본 언론이 보도 하자 일본 네티즌의 반응은 

「なんで、自分の国って、こんなにめんどくさいんだろ?」
って、思う選手っていないのかな?

"왜 우리 나라는 이렇게 귀찮지?"
라고, 생각하는 선수도 있지않을까?

등의 댓글과 '선수촌 내부에서 세계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교류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것도 아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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