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김민지 기자 = 2021년 12월 29일(수),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가 주관하여 열린「2021올데이뮤직」클래식 타악 앙상블 콘서트에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멋진 연주를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과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주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메인테마를 시작으로 독일 작곡가 요한 파헬벨(J. Pachelbel)의 카논(Canon)을 비롯하여 프랑스 작곡가 에밀 발트토이펠(E. Waldteufel)의 스케이터즈 왈츠(The Skaters Waltz) 등 겨울 계절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Percussion)을 전공한 최고의 프로 연주자들로 창단하여 현재 윤경화 악장과 1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자유로이 연주하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국내외 정상의 음악가들과의 협연과 음반 작업도 꾸준히 하고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부제로 여러 차례 지방 순회연주회를 갖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타악기 앙상블이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연 예술단체 집중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현대 창작곡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1년간 강남문화재단과 강동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활동했고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초청공연을 통해 타악기 연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클래식 타악기 음악의 저변 확대와 “클래식 타악기-다함께 타타타 아카데미”를 통해 클래식 타악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인 타악기 앙상블이다.
이번 콘서트는 방역을 위해 출연자를 포함한 참석자를 499명으로 제한하여 공연하였으며 백신패스를 소지한 접종 완료자 또는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확인서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연 영상은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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