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다 저렴한 해외송금 수수료, 이제는 핀테크가 대세

(인천=뉴스코리아) 팜느(Pham Thi Que Nhu) 기자 = 뉴스코리아에서 대학생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는 베트남에서 유학생으로 한국에 온지 올해로 3년이 되었다.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가 베트남으로 송금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외송금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을 만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시중 은행을 이용했는데, 베트남에 계신 필자의 부모님은 연령대가 있어, 주로 현금을 사용하며, 베트남에서 은행 이용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은행계좌가 없다.

그리고 송금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시중 은행을 통하지 않고 해외로 송금하는 방법에 관해 인터넷으로 찾아보던중 우연히 '한패스'를 알게 되었다.

한패스는 저렴한 송금 수수료로 해외송금이 가능하며 출금 계좌를 등록해도 되지만, 등록 없이 한패스 월렛만을 이용하여 송금도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한패스는 ATM 출금, 국내송금, 선불카드 등 여러가지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금융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필자는 한패스 앱도 설치하고 회원도 가입하여 한패스 카드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한국에서 거주중이거나 유학중인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이제 필자가 직접 경험을 통해 한패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자세히 소개해 보겠다.

1.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의외로 간단함

한패스 앱을 다운로드 하려면 앱 스토어 (iOS) 및 구글 플레이 (Android)로 들어가서 “한패스”를 검색하면 된다. 설치한 후에 앱을 시작하면 사용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국어를 몰라도 자기 나라 언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한패스는 16가지 다중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이때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메일, 휴대폰번호만으로 회원가입이 매우 간단하다. 그리고 신분증 인증을 해야하는데,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여권으로 할 수 있다.

한패스에 신규 가입하면 웰컴쿠폰(수수료 3천원 할인쿠폰 2매)을 받을 수 있으며, 친구추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필자는 한패스 서비스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한패스 카드도 만들오 보기로 결정했다.

2. 한패스 카드 만들기

한패스 카드의 디자인을 보자마자 필자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망설일 없이 즉시 신청을 진행했다.

로그인 후 “한패스 카드”를 클릭하고 카드를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필자는 벨벳 오로라 스타일을 선택 했고, 신청후 4~5일 후면 카드를 받을수 있다.

실물 카드를 받은 다음에는 “월렛 충전”을 해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고, 선불카드(체크카드)처럼 이용하고 해외 VISA 결제도 가능,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도 이용 가능하다. 그 뿐만 아니라 결제할 때 무조건 혜택을 받을수 있는데, 예를 들면 결제할 때 마다 국내 0.32% 캐시백, 해외 2% 캐시백이 월렛으로 즉시 지급된다. (해외 2% 캐시백은 이벤트 기간 중에만 지급)

3. 편리한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