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비쉬케크) Mamralieva Aida 통신원 = 2022년 1월 31일은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 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이 주최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엄숙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산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박정수 위원장과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부처장, 한국의 대기업 및 협회장, 주한 외교공관장등도 참석했다.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은 1992년 1월 31일에 수교를 맺었다.
D. Keme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임을 언급했다.
지난 30년 동안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은 상호 이익이 되는 모든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었고, 고위급 방문 교류를 통해 활발한 정치 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50개 이상의 양자 협정이 체결되었으며 호혜적인 무역과 경제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지난해 2021년에는 1억 1,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양국간 무역 회전율 기록이 기록되기도 했었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은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치 및 사회 경제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Kemelova 대사는 한국 기업인들이 키르기스스탄에서 도시 및 지역 개발, 에너지, 농업, 광업 및 섬유 산업, 운송, 관광 및 관광 시설, 공항 건설과 같은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할 것을 촉구했는데, Kemelova 대사는 또한 키르기스스탄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의 한국 이니셔티브를 홍보하고 그 행사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Kemelova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의 민주적, 사회경제적 변화를 지원하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지원한 한국 측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여승배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은 키르기스스탄이 독립 이후 경제사회혁신과 민주주의 및 시장경제의 발전을 통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였으며, "키르기스스탄은 한국의 신북방정책 파트너국이다. 우리 정부는 키르기스스탄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1월 KOICA 사무소, 한국국제농업개발계획센터(KOPIA), 한국통신 사무소가 비슈케크에 문을 열었으며, 또한 키르기스스탄은 2025년까지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라인의 우선순위 국가 목록에 포함됩니다."라고 말했다.
여승배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은 양국 간 개발협력이 키르기스스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는데, 미래에 기후 및 환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분야의 협력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이에 박병석 국회의장과 키르기즈의회 Talant Mamytov은 지난 31일,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의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하게 발전해 왔으며 인적 자원 교류와 국제적 협력이 긴밀하게 발전해 왔다고 강조하며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르기즈 T. Mamytov 의장도 키르기스스탄과 한국 사이에 통과된 경로가 두 민족 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평화적이고 상호 유익한 협력의 예라며 키르기스스탄과 대한민국 간의 의회 간 협력이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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