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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1세종학당 2022년 추석 맞이 민속 문화 축제 열려

  • 신현권 특파원 uzbek@newskorea.ne.kr
  • 입력 2022.09.13 11:04
  • 수정 2022.09.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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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현지시간 지난 9월 9일 타슈켄트1세종학당에서 추석 맞이 민속 문화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반별로 추석의 유래와 풍습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함께 송편을 나누어 먹기도 했다.

 

 

교실 밖으로 나와서는 한복 체험, 윷놀이 등 준비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 날 허선행 학당장은 학생들에게 “한국어는 취미나 재미로 좋아서 배우던 외국어의 기능을 뛰어 넘어 꿈의 언어가 되었다.”라는 말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어 환하게 떠오른 보름달을 보며 가슴속 간직한 소원을 각자 빌어 보라며, “달님이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면 저를 찾아오세요.”라며 애정이 담긴 농담을 건네기도했다.

저녁에는 “달님, 소원을 들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행사도 있었다.

이상훈 파견교원은 직접 한복을 입고 학생들 앞에 서서 달맞이를 진행했다. 소원 게시판에는 학생들이 직접 쓴 소원들이 많이 게시되었다.

한국 유학, 부자되기 뿐만 아니라 가족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이 많다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소원을 모두 써 붙인 후에는 학생과 교사들 모두 보름달을 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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