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일 신규 확진자가 2,000명가량 나오고 있고 사망자도 매일 10~30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사망자도 지난달 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좀처럼 기세가 꺽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재 총 28개 주에서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태국 정부는 지난 3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인도를 돕기 위해 군용기를 동원해 의료 물품 등을 지원했다고 한다.
-2021년 4월25일 태국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 2,112명
누적 확진자 : 74,900명
누적 완치자 : 44,360명
누적 사망 : 318명(추가사망 15명)
치료 중 : 30,222명
마지막 업데이트 : 2021/05/05 11:47 (태국 질병 관리 센터)
지난 3일 업데이트 된 자료에 따르면 야간 통행 금지를 시행하는 주는 중부 지역에 차이낫, 나콘빠툼, 나콘나욕, 논타부리, 빠툼타니, 펫차부리, 사뭇쁘라칸, 사뭇사콘, 수판부리, 라차부리, 북동부 이씬지역에 븡깐, 차이야품, 농카이, 우본라차타니, 야소톤, 나콘라차시마, 부리람, 남부 지역에 파탈룽, 라농, 송클라, 수라타니, 얄라, 끄라비, 파타니, 푸켓, 뜨랑, 북부 지역에 프래, 우타이타니 등으로 21시~04시 또는 23시~04시까지 통행 금지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