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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우승도전 혼다 LPGA 타일랜드 2021 개최

양희영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만 4번째 우승도전
양희영, 김효주, 유소연, 전인지, 박희영 등 한국 선수 13명 출전

  • 김대민 특파원 thai@newskorea.ne.kr
  • 입력 2021.05.06 12:02
  • 수정 2022.04.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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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onda LPGA Thailand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 Honda LPGA Thailand 공식 홈페이지

(방콕=뉴스코리아) 김대민 특파원 =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 되었던 혼다 LPGA 타일랜드(Honda LPGA Thailand 2021)가 오늘(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드림 빅(DREAM BIG) 슬로건을 내걸고 파타야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개최 된다.

총 72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를 치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갤러리 없이 경기가 치뤄지고 태국 PPTV HD36을 통해 세계 100여개 국에 송출 될 예정으로 한국에서는 JTBC-GOLF 채널을 통해 1, 2라운드 오후 5시 녹화중계 및 3라운드, 파이널 라운드 오후 4시 생방송 될 예정이다.

LPGA투어 2021년 시즌 9번째 대회로 치러지는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총상금 5,000만 바트(한화 18억원)의 상금과 홀인원 상금 1,799,000바트(한화 6천5백만원)이 걸린 대회로 이 대회에서만 2015년, 2017년, 2019년 3차례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양희영 선수가 또 다시 우승하여 LPGA 총 누적상금 1,000만 달러의 클럽에 박인비, 박세리, 유소연, 최나연, 김세영 뒤를 이어 6번째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선수로는 양희영 선수를 비롯해 지난 2일 끝난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 선수, 전인지, 박희영, 박성현 등 총 13명의 선수가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 세계 여자골프랭킹 TOP3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선수는 출전을 하지 않는다.
이 밖에 캐나다 출신 LPGA 10승에 빛나는 세계 랭킹 5위 브룩 헨더슨, 세계랭킹 6위 미국의 다니엘 강, 일본의 골프스타 시부노 히나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으로 이슈가 되었던 멕시코의 가비 로페즈 등이 출전하여 필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태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아리야 주타누간, 모리야 주타누간 등 태국의 세계적인 선수가 출전하고도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우승을 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 태국 여자 골퍼 어벤져스가 모여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국인 최초 LPGA 대회 우승자이자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차지했던 아리야 주타누간과 역시 LPGA 우승자인 모리야 주타누간 자매는 물론이고 2021년 LPGA 첫 메이저 대회로 캘리포니아 미션힐스 컨트리 클럽(Mission Hills Country Club)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낏 그리고 골프신동 아타야 티티쿨 등 9명이 출전해 이 대회 첫 번째 태국인 우승자 타이틀을 노린다.

혼다 LPGA 타일랜드 2021 대회가 열리는 시암 컨트리 클럽 올드코스(Siam Country Club Old Course)는 시암 플랜테이션(뉴코스), 시암 워터사이드 그리고 최근에 오픈한 시암 롤링힐스와 함께 시암 컨트리 클럽을 이루는 4개 골프장 중에 대표 골프 코스로 2007년 LPGA 경기를 개최하면서 태국 최고의 골프 코스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파타야 시내와 인접한 위치와 정상급의 컨디션으로 파타야를 찾는 골프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골프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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