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방콕) 김대민 특파원 = 카이못댕(ไข่มดแดง)은 붉은 개미의 알로 태국 북동부지역(이싼)을 비롯해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에서 별미로 사랑받는 식재료이다.
연중 재래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주로 1~4월 사이 나무위에 산란을 많이 해 4~5월이 수확철로 요즘 제철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카이못댕은 고단백에 저지방 저칼로리로 닭고기보다 지방 함량이 낮고 고단백이라 다이어트 및 헬스 식품으로도 제격인 샘이다.
수확된 붉은 개미알(카이못댕)은 산지에서 1킬로(kg)당 약 500바트 한화로 약 2만원, 시중에서는 100g에 100바트(4천원) 정도로 꽤나 비싼 식재료에 속한다.
붉은 개미알(카이못댕)은 그 자체로 맛은 담백 달콤한 맛으로 무침, 찜, 국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지는데 얌카이못댕(붉은 개미알 샐러드), 호목카이못댕(붉은 개미알 찜), 깽팍완카이못댕(붉은 개미알 수프) 등이 대표적인 요리이다.
태국 여행 중 이싼 음식 전문점을 찾거나 이싼 지역(태국 북동부 지역)을 여행 한다면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별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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