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김희수 기자 = 불광천은 응암역부터 새절역을 지나 한강까지 이어지는 하천이다. 불광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있고 자전거 도로도 설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장소중 하나이다.
계절에 따라 다른 자연을 볼 수 있고 중간중간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한 주민 A씨는 "바람쐴겸 어쩌다가 한번 나와요" 라고했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도 활력이 되고 있는 공간이다.
불광천을 따라 걷다보면 월드컵경기장 앞 넓은 공원이 나온다. 2002 FIFA 월드컵 이후, 스타디움 주변에는 둘레길과 영화관 등 자연관광과 문화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주민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쉼의 공간이기도 하다. 따릉이를 이용해 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서울 둘레길에 가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다.
경기장 인근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월드컵 경기장 내에 입점된 메가박스 내부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 구비되어 있으며,.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경기장 주변을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관과 쇼핑몰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 산책할 곳과 함께 문화를 누릴 인프라도 마련되어 있어 주말이 되면 주민들로 붐빈다.
자연과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많은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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