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베트남 항공국에 따르면 꼰다오(Con Đảo)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의 이용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항공사가 하노이 - 꼰다오, 깟비 - 꼰다오등 꼰다오로 가는 새로운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설중에 있다.
현재 꼰다오로 운항하는 항공사는 Bamboo Airways와 VASCO 이다. 여기에서 Bamboo Airways는 하노이, 하이퐁, 빈 및 호치민시를 포함한 꼰다오로 직항편을 늘려 운행한다. VASCO는 호치민시에서 꼰다오까지의 짧은 비행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ACV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대형 항공기가 착륙 할 수 있도록 활주로를 확장하고 야간 조명등의 설치 계획 등 꼰다오 공항 확장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주간에만 가능했던 비행이 야간까지도 확대될 전망이다.
바리아 붕따우성에 속한 꼰섬은 천혜의 관광지로 코로나19바이러스 이전인 2019년 꼰다오의 내외국인 관광객은 40만명이 찾았으며,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베트남 남부의 아름다운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