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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탐험을 베트남에서?

퐁냐케방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카르스트 지형의 원시 동굴이다.

  • 이웅연 특파원 leejjang@newskorea.ne.kr
  • 입력 2021.05.03 20:09
  • 수정 2022.04.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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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냐케방 국립공원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퐁냐케방 국립공원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퐁냐케방은 베트남 중부 다낭 위의 꽝빈성(Quang Binh)안의 동허이(Đồng Hới)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수도 하노이와 다낭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열대밀림속에 숨겨젔던 냐케방 동굴의 어마어마한 규모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열대밀림속에 숨겨졌던 퐁냐케방 동굴의 어마어마한 규모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200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퐁냐케방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카르스트 지형으로, 126km에 걸쳐 약 300개의 석회암 동굴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영국 탐험대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발견된 300개의 석회동굴중 한곳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발견된 300개의 석회동굴중 한곳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이들 동굴에는 세상에서 가장 긴 지하강이 흐르고, 4억년을 지나며 형성된 아름답고 신비한 형상의 종유석과 석순들이 수많은 관광객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작은 보트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속 강의 일부를 체험하는 코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작은 보트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속 강의 일부를 체험하는 코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배를 타고 지하강을 건너 퐁냐 동굴을 둘러보는 코스와 골프카를 타고 가 ‘지구 상의 에덴 동산’이라고 불리는 파라다이스 동굴을 둘러보는 코스등이 있다. 또한, 스릴 넘치는 짚라인 코스등도 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퐁냐케방 동굴에서 보트는 물론 트렉킹과 캠핑체험도 가능하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퐁냐케방 동굴에서 보트는 물론 트렉킹과 캠핑체험도 가능하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개인적으로는 전자에 비해 후자가 규모 면에서나 볼거리 면에서 훨씬 낫다. 후에에서 퐁냐케방까지 이동만도 4시간 이상 걸리는 만큼 시간,스케쥴등 잘 짜서 떠나보자!

 

구글 지도에 빨간표식이 퐁냐케방 위치임. 후에 왕궁에서 4시간 정도 거리임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구글 지도에 빨간표식이 퐁냐케방 위치임. 후에 왕궁에서 4시간 정도 거리임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퐁냐께방 국립공원

▪︎주소 : Phong NHA, Bố Trạch District, Quang Binh 

▪︎방문 : 내국인은 바이크로도 많이 가지만, 외국인 여행객들은 대부분 후에(Huế)에 머물며 1일 투어로 다녀온다. 하루전에 후에 여행자거리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방문코스마다 약간씩 비용이 다르다.

▪︎비용 : 1일투어 1인당 56만동~ (28,000원~) / 차량,가이드,중식,입장료포함 / 퐁냐케방 입장료 16만동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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