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뉴스코리아) 김경태 특파원 =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는 5월 5일 0시부로 영화관, 마사지, 스파, 체육관 및 경기장등의 운영을 중단하라고 지시하였다.
4월 30일 0시부로 모든 가라오케, 바, 노래방등의 영업을 금지한 이후 추가로 취해진 조치이며, 결혼식, 개업식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도 최소화할것을 지시하였다.
지난 72일간 베트남은 국내 코로나 감염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4월 29일 일본에서 입국했던 베트남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속, 호치민시도 4월 30일부로 모든 클럽, 바, 노래방, 가라오케등의 영업을 중단하였으나, 5월 4일 저녁, 외국인 8명이 가라오케에서 유흥을 즐기다 경찰에 적발되었다.
8명의 외국인은 일본인과 중국인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