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쉬케크=뉴스코리아) 김상우 특파원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지난 22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의 국립아스타나발레극장에서 K-팝에서 K-푸드까지 ‘한국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문화 한마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기념하고,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카자흐스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본 공연 시작에 앞서, 한국관광공사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알마티 사무소가 발레극장 야외광장에서 빙수, 오미자차, 닭강정과 떡볶이 등 K-푸드 시식, 전통놀이체험, 타투스티커체험, 한복체험 등 오감으로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음식의 특색과 맛에 많은 참가자들이 감탄하며 한국 음식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어진 K-팝 아이돌그룹 ‘트렌드지’와 한국 최고의 스트릿댄스팀 ‘저스트비크루’의 비보잉(B-boying) 공연은 멋진 무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카자흐스탄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야외 축제장에서 열린 ‘트렌드지’와 ‘저스트비크루’의 깜짝 게릴라 공연은 아스타나 시민들의 이목을 끌며, 축제장 일대를 한류의 열기로 들썩이게 했다.
2022년과 23년은 ‘한국-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와 ‘한국 방문의 해’로 카자흐스탄 내 한류 저변확대 행사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개회식에서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는 “다양한 행사와 혜택을 통해 한국을 직접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시길 추천드린다. 카자흐스탄 국민 일상에 한국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한국문화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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