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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KOREA] 대한민국 최대 실험예술축제 '2023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 개최 : 9월 15일부터 5일간 펼쳐진다.

- 2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초, 최대 국제실험예술축제
- 글로컬 아트 웨이브(Glocal Art Wave)를 주제로 진행
-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12개국 15명의 해외아티스트 및 국내유명예술인 50개팀, 100명이 참여
- 서울 홍대 와 제주를 거쳐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제실험예술의 향연

  • 박지혜 기자 nomad@newskorea.ne.kr
  • 입력 2023.08.22 12:24
  • 수정 2025.06.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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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곡성) 박지혜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국제실험예술축제 2023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가 2023년 915일(금) 부터 19일(화) 까지 5일간 곡성군(섬진강 동화정원, 기차마을, 전통시장 등)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최는 한국실험예술정신,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운영위원회 이며, 후원은 곡성군(군수 : 이상철) 및 전라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서 한다.

 

 

이번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를 진행하는 김백기 감독은 "2023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의 주제는 글로컬 아트 웨이브(Glocal Art Wave)이다. 

밀레니엄 시대가 도래한 이후 전 세계는 최첨단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AI,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경제, 환경, 사회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첨단기술은 인간의 편리한 삶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환경오염, 전쟁, 기후위기 등을 초래하며 팬데믹이라는 독화살이 되어 사람에게 되돌아오는 아이러니한 오류를 초래하고 있다.

인간이 문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을 넘어서는 또 다른 역사적 물결(Wave)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파격적 지식과 이를 적용한 파격적 변혁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권력의 구조를 해체하고 생명친화적, 자연친화적, 인류친화적인 생명평화의 물결(Wave)을 열어갈 지혜와 공동체 정신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세상은 언제나 한 사람의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되어 그로부터 소수의 변화가 큰 물결을 이루며 변화된다. 지역에서 작은 여러 주체가 만드는 작은 변화는 기후위기에 대응을 위한 친환경보존, 친환경 에너지 생산, 생명존중, 인류평화의 거대한 강물이 되어 바다로 이어질 것이다.

런의미에서 올해 진행되는 곡성지역은 섬진강, 대황강(보성강) 등 두 개의 큰 강이 흐르고 적당한 높이의 산들이 읍내와 들녘을 병풍처럼 감싸 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연, 생태 친화적인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농촌지역이다.

곡성군의 농업과 생태를 기반으로, 강이 함축하고 있는 철학적, 생태적, 예술적 의미와 가치를 찾아내는 예술실험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실천을 하고자 한다. " 라고 밝혔다.

 

 

2023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 주요 프로그램

1. PERFORMANCE WAVE(공연 웨이브)
 - 가축들을 위한 축사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 동화정원 아트 로드 쇼
 - 시장 활력충전 프로그램 ‘새콤, 달콤, 상큼한 도깨비 낮場’ ’

2. EXHIBITION WAVE(전시 웨이브)
 - 2021~2022 SIEAF 아카이브전시

3. WORKSHOP WAVE(워크숍 웨이브)
 - 해외미술가들과 폐 농기구를 활용한 조형작품 만들기

4. SIDE EVENT WAVE (부대행사)
 - 라운드테이블
 - 해외 예술인들을 위한  “Local Culture Tour”
 - 여행자들을 위한  “ Art & Culture Tour”
 - 체험 프로그램  " Land String Art "
 - 캠페인 퍼포먼스 “Art Road Cleaning Wave”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감독 : 김백기)는 2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국제실험예술축제이다.

2002년, 예술과 다양성의 거리 홍대에서 처음 개최 되었을 당시 예술 실험을 모토로 하는 파격적이고 강렬한 시도들을 통해 한국실험예술과 홍대앞 문화의 상징적인 한 축을 담당하였다.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와 아티스트들을 아우르며 독보적이고 전위적인 도시예술축제로 12년간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후 2014년 제주로 터전을 옮겨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를 통해 지역, 자연, 생태의 화두를 품고 일상과 자연의 토양 속으로 스며드는 거름처럼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거듭났다.

2020년, 다시 섬진강 일대인 전남 곡성으로 터를 이동하여 오랜 농경의 흔적 속에서 지역, 사람및 생태를 체득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적 토양이 충분한 섬진강과 대황강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 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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