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원주) 박지혜 기자 = 비올라로라, 정민경(클래식스 대표) 이 클래식 음악 입문서 <클래식 톡톡(talk-talk)> 을 발간했다. 

저자는 다년간 TBN교통방송에서 ‘정민경의 생각보다 재미있는 클래식’, ‘비올라로라의 톡톡(Talk Talk) 클래식’ 등의 코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진행했다. 현재 ‘비올라로라의 숨은 클래식 찾기’라는 코너를 통해 클래식의 흥미를 유발하는 방송을 진행중이다.

수 년간 전국의 다양한 공공도서관를 비롯 공공기관에서 클래식 렉처 콘서트를 진행한 저자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투어 ‘클래식 렉처 콘서트’ 의 전 회차 만석 신화를 이루기도 했다. <클래식 톡톡>은 다양한 방송과 강의에서 소개했던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엮은 경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클래식 톡톡>은 ‘톡톡(talk talk)’이라는 말처럼 일상의 주제와 키워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가볍게 풀어낸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일상적 주제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쉽게 풀었다. 영화·드라마 OST, 가요 샘플링뿐만 아니라 세탁기 알림음, 고객센터 대기음, 심지어는 아이들이 서로를 놀릴 때 내는 소리까지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클래식 음악을 가볍게 수다를 떨 듯  친절하게 알려 준다.

또한 책 중간 QR코드가 삽입을 통한 관련 음악 청취도 가능하다.

책은 크게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마음속 장벽을 낮출수 있는 생활밀착형 음악에 대한 이야기,두 번째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 세 번째는 휴식이 필요할 때 들을 만한 음악에 대한 이야기, 네 번째는 예술 주제로 빠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음악 이야기, 다섯번째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들을 수 있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다.

클래식 음악은 생각보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음악이고 작곡가나 제목을 모를 뿐이지 우리도 모르게 익숙해져 있는 낯익은 음악이다.

<클래식 톡톡> 에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는 음악 속 비화, 작곡가의 생애를 읽다 보면 솜씨 좋은 입담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쇼츠 콘텐츠와 같이, SNS 피드를 넘기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클래식 애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서적은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 어느 곳에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