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박지혜 기자 = '성북동 문화재 야행 - 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 이 2023년 9월 22일(금) ~ 9월 23일(토) 18:00 ~ 22:00 까지 양일간 성북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구청장 : 이승로)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원장 : 김영일)이 주관한다. 문화재청과 서울특별시(시장 : 오세훈)가 후원한다.
성북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sbnightroad.com/kor/main/, 070-8670-1797 에서 자세한 행사 문의가 가능하다.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청장 : 최응천) 의 문화유산 매개 지역 관광 활성화사업이다.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것이 그 사업 목적이다. 전국 36개 지역에서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성북동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 이르기까지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으며,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왕래한 지역이다.
이번 성북동 문화재 야행은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 옛집,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 이종석 별장, 선잠단지,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선잠박물관, 성북동 예향재, 성북 역사문화센터, 뮤지엄 웨이브 (우리옛돌박물관) 등 성북동 내 다양한 문화시설의 야간 개장도 특별히 진행된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문화재 해설과 함께 이번 야행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조영숙 명인의 발탈 공연을 비롯하여, 성북국악협회, 성북연극협회,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한성대 역사콘텐츠트랙 등 성북구에 연고를 둔 예술인들의 공연도 거리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성북구에 연고를 둔 기관과 단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성북미술협회와 한성대학교 예술학부의 미술전공 학생들은 성북구를 그린 작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 독립서점들이 책을 파는 성BooK장터, 플리마켓도 열린다.
이 외에도, 성북동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9월 11일(월) ~ 9월 23일(토) 까지 식당 및 카페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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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문화재야행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문화재가 어울어진 마을인 '성북동'을 위한 행사이다.
그 속에 살던 사람들과 문화재의 이야기를 꺼내어 성북동의 문학과 예술을 통해 다양한 예술과 삶의 모습을 알리고 주민 모두가 나누기 위한 지역축제이다. 2017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성북구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해설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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