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코리아) 허승규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은 수원특례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베트남과 중국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병역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병역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병역이행과정 설명 및 병무행정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육·해·공 각 군 VR 체험, 군복 입어보기, 전투식량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병역제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우리 청은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역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외국어 번역 리플릿’, ‘직업선호도검사지 번역본’ 등도 비치하고 있다.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병역이행의 길라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역진로설계 지원사업은 정부 각 부처가 협업해 병역의무자에게 ‘입영 전-복무 중-전역 후’ 단계별로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입영 전에는 병무청·교육부·고용노동부가 군복무 분야 맞춤설계와 국비지원 기술훈련 등을 제공한다.
군복무 중에는 국방부·각 군이 개인 경력개발을 돕는다. 전역 후에는 고용노동부·국가보훈부·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 취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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