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박지혜 기자 = 전통 국악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한얼국악예술단(대표 : 유형렬)이 오는 2025년 8월 16일(토)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소리음악극 꽃이 지고 피듯이 '어진 사또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판소리와 타악, 무용 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얼국악예술단은 2012년 창단 이후 전통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온 단체로, 이번 작품을 통해 '이세계 왜곡극 춘향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어진사또전'은 고전 명작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왜곡극으로, 풍자와 유쾌함, 따뜻한 용기와 감동을 테마로 한다.
조선 시대 사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통 판소리와 현대적인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진사또전은 어진 사또가 부임한 남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중심으로, 부패한 관료 사회를 풍자하며 정의와 용기를 강조한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이세계 왜곡극'이라는 부제처럼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요소가 돋보인다.
한얼국악예술단(대표 : 유형렬)은 2012년 창단된 국악 전문 예술단체로, 판소리, 타악, 무용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왔다.
'소리음악극'을 통해 전통 국악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축제 참여 등이 있으며, 이번 '어진사또전'은 단체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 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객을 타깃으로 한다.
한얼국악예술단의 유형렬 대표는 "전통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공연 후에는 관객 피드백을 통해 향후 작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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