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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위스에서 기증한 의료장비 13톤 수령

스위스 부통령의 방문 직후 오늘 아침(8월 13일) 스위스 정부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긴급 지원한 의료장비 13톤이 베트남에 도착했다.

  • 이웅연 특파원 leejjang@newskorea.ne.kr
  • 입력 2021.08.13 17:45
  • 수정 2022.04.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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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 주베트남 스위스대사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8월 13일 오전 스위스에서 기증한 의료 구호품에는 인공호흡기 30개, 신속 진단키트 50만개, 외과용 항균 마스크 28만개가 포함됐다.

 

스위스 총영사가 구호품을 베트남 보건부 차관에게 전달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스위스 총영사가 구호품을 베트남 보건부 차관에게 전달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구호물품은 코로나-19 전국 확산세속 어려운 시기에 베트남에 대한 스위스의 지원이다. 

위에서 언급한 13톤의 의료 장비 지원금액은 550만 스위스 프랑 (590만 달러)에 해당한다.

베트남 지도자들은 스위스가 백신, 코로나-19 치료제, 기타 필요한 의료 장비 공급에 계속해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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