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오타고) 장윤정 특파원 = 경찰 대변인은 밀턴에서 알렉산드라로 비행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가 16일 목요일 오전 6시 30분경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구조센터(Rescue Co-ordination Center NZ)는 밀턴에 본사를 둔 한 회사가 소유하고 있던 헬리콥터가 오전 5시 30분경에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밀턴 회사의 또 다른 헬리콥터는 수색에 나섰고 오전 7시 30분에 더니든에서 내륙으로 약 50km 떨어진 보몬트 북쪽 딥 크릭(Deep Creek)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추락한 것을 발견했다.
유일한 탑승자였던 헬리콥터 조종사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다.
경찰 대변인은 현재 조사는 경찰과 민간항공청의 손에 맡겨졌다고 말하며, “사고 발생 시각은 오전 6시 30분경으로 보이고, 헬리콥터에는 한 사람이 탑승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사고 상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으며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사고 현장을 기록하고 복구하여 사건 경위를 밝힐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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