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주요뉴스

본문영역

베트남 다낭 24시간 통행금지 해제?

  • 김경태 특파원 kayteekim@newskorea.ne.kr
  • 입력 2021.09.05 15:30
  • 수정 2022.04.10 21:5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낭=뉴스코리아) 김경태 특파원 = 현지 시각 지난 4일 저녁, 베트남 다낭시는 5일까지 실시하기로 한 통행금지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새로운 조치는 적색, 황색, 녹색의 3개 지역으로 구분, 차등 규제를 적용하며 지역에 따라 조금은 완화된 상황이라 볼수도 있지만, 사실상 지금의 통행금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3개의 지역에 적용되는 조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적색지역(Red Zone) : 현재의 통행 금지와 같은 조치 적용. 24시간 집에만 머물러야 한다.

2. 황색 지역(Yellow Zone) : 현재의 통행금지와 같은 조치가 취해지나 생필품이나 의약품 구입을 위한 동네, 지역내 마트나 약국 방문 가능. 동네, 지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별도의 증명서 필요.

3. 녹색 지역(Green Zone) : 황색 지역과 같은 조치가 적용되며 5일에 한번 재래 시장 방문 가능. 오전 5시~7시까지 2시간동안 공공지역내에서의 운동 가능.

위와같이 새로운 조치가 오늘(5일) 오전 8시부터 적용되지만, 사실상 현재의 통행금지와 큰 차이는 없다.

 

9월 5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다낭의 코로나 예방 규제 조치. 자료제공: 다낭투데이
9월 5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다낭의 코로나 예방 규제 조치. 자료제공: 다낭투데이

다낭시는 추후 발표가 있기전까지 새로운 규제 조치를 실시하며, 앞으로 최소 10일~14일 이후 새로운 조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다낭의 코로나 사망자는 다낭 전체 확진자의 약1%에 달하는 44명이며, 베트남 전체 사망율은 2.5%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사망율은 0.9%, 라오스 0.1%, 태국 1.0%, 일본 1.1%, 필리핀 1.7%, 캄보디아 2.1%, 중국 4.9%, 대만 5.2%이다.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037-130689-04-011(IBK기업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뉴스코리아

후원하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10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