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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천원의 아침밥 -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아침밥

영양 가득한 아침밥을 천원에 먹을 수 있다고?

  • 최은재 대학생 기자 a5683@naver.com
  • 입력 2022.03.29 10:00
  • 수정 2023.01.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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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코리아) 최은재 기자 =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아침이 있다? 바로 조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을 위해 1,000원에 밥을 제공하고 있다.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아침식사 문화와 쌀 소비를 확대시킬 수 있다. 또 대학생들은 저렴한 값으로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학에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0년에는 인천대학교,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충남대학교, 울산대학교 등 다양한 학교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2022년 현재는 군산대학교, 인천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등 여러 학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우 저렴한 가격이기에 식사의 양이나 질 또한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천원의 아침에는 밥과 국, 그리고 여러가지 반찬이 제공된다. 원하는 만큼 밥과 반찬을 직접 덜 수 있어 각자의 식사량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이렇게 높은 퀄리티와 푸짐한 양을 제공하기 때문에,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인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정효은(공연예술학과) 학생은 “아침밥을 고등학교 때부터 거르면서 안 먹는게 습관이 되었는데,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서 꾸준히 아침밥을 챙겨 먹을 수 있게 됐다.” 라며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실제로 인천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진제공=최은재 대학생 기자)
실제로 인천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진제공=최은재 대학생 기자)
실제로 인천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진제공=최은재 대학생 기자)
실제로 인천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진제공=최은재 대학생 기자)

 

 경제적인 부담 또는 식사할 공간이나 시간이 없어 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대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이 앞으로도 지속되고, 더 많은 학교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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