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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베트남 무이네 새벽 어시장

호치민 동쪽 210km 떨어진 무이네 어촌마을인 피싱빌리지의 새벽

  • 이웅연 특파원 leejjang@newskorea.ne.kr
  • 입력 2023.04.23 12:05
  • 수정 2025.04.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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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호치민) 이웅연 특파원 = 호치민시에서 동쪽으로 210km 떨어진 무이네 어촌마을 피싱빌리지의 이른 새벽이 밝았다.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바다 위에는 밤새 인근 해역에서 물고기를 잡고 돌아온 작은 어선들로 가득하다. 

이제 곧 해변에선 한바탕 큰 어시장이 열린다. 

무이네 어시장은 인근에서 가장 유명한 새벽시장이다.

갓 잡힌 신선한 생선을 해변으로 옮길 광주리 배들이 하나 둘씩 길을 나선다.

‘까이뭄’ 이라고 불리는 이 광주리 배는 얕은 바닷길을 오가는 데는 그만이다. 

어선 위의 잡은 물고기와 게,새우,조개등을 작은 광주리 배들이 부지런히 해변으로 실어 나르면서 해변의 어시장은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생선 바구니가 뭍에 닿자마자 사람들이 몰려들고, 이내 치열한 흥정이 시작된다. 

매일 새벽 6시부터 2시간여 동안 무이네 해변에서는 이처럼 밀고 당기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무이네는 대대로 고기잡이를 주업으로 살아가는 베트남 어부들의 생활 터전이었고 앞으로도 역시 그러하리라.

 

무이네 피싱빌리지의 새벽이 밝아온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무이네 피싱빌리지의 새벽이 밝아온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작은배로 잡아온 물고기를 육지로 부지런히 나른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작은배로 잡아온 물고기를 육지로 부지런히 나른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무이네의 대표 물고기잡이 바구니배(까이뭄)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무이네의 대표 물고기잡이 바구니배(까이뭄)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이곳은 포토 명소인 피싱빌리지이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이곳은 포토 명소인 피싱빌리지이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매일 새벽 6시부터 8시까지 새벽 어시장이 열린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매일 새벽 6시부터 8시까지 새벽 어시장이 열린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매일 피싱빌리지에는 관광객과 도소매 상인들이 어우러진다.@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매일 피싱빌리지에는 관광객과 도소매 상인들이 어우러진다.@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파라솔을 펼쳐놓고 해산물을 파는 상인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파라솔을 펼쳐놓고 해산물을 파는 상인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새벽에 물고기잡이를 하고온 바구니 배는 잠시 휴식중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새벽에 물고기잡이를 하고온 바구니 배는 잠시 휴식중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요새 꽃게철이라 그런지 크고 싱싱한 꽃게가 많다.@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요새 꽃게철이라 그런지 크고 싱싱한 꽃게가 많다.@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어린이 얼굴만한 크레이피쉬가 양동이 가득차있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어린이 얼굴만한 크레이피쉬가 양동이 가득차있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잡은 해산물을 다팔고 돈을 세는 상인 아주머니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잡은 해산물을 다팔고 돈을 세는 상인 아주머니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도매로 흥정이 이루어진 해산물들은 비닐봉지에 차곡차곡 담겨있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도매로 흥정이 이루어진 해산물들은 비닐봉지에 차곡차곡 담겨있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아침 8시가 가까워지자 자리를 정리하는 상인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아침 8시가 가까워지자 자리를 정리하는 상인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오늘도 바다에 정박해있다 새벽이 되면 다시 물고기 잡이를 떠나야하는 바구니배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오늘도 바다에 정박해있다 새벽이 되면 다시 물고기 잡이를 떠나야하는 바구니배들 @뉴스코리아 이웅연 특파원 

베트남 무이네의 어촌마을 피싱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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