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뉴스코리아) 배지호 통신원. =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의 여러 대학교는 여전히 오프라인 개학 소식이 없다. 2022년 봄학기에 정상화 되기를 희망 하지만, 코로나 상황에 따라 현재까지 학생들이 중국 교환 및 유학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북경시 북경공업대학교, 산동성 산동이공대학교 등 국내 대학과 자매교류를 맺은 대학교들은 중국 교육부 지침으로 유학생 비자 발급이 불가 상태이다. 이에 중국 교육부의 미승인으로 국내에서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된다.
하지만, 상해해양대학교(SHOU)는 중국 교육부와 출입국 승인으로 2월 21일 봄학기 오프라인 개강을 앞두고 있다.
봄학기에 진행되는 상해해양대학교 교환 프로그램은 다양한 중국어 코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봄학기에 진행되는 중국어 코스 외에도 기술 주제, 중국어 및 금융 주제 중국어, 중국 파노라마 등과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다른 중국어 코스도 있다. 이와 같은 특정 수업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HSK 4급, 180 이상의 점수가 필요하다. 자세한 코스 및 수강 과목 목록은 학교 홈페이지 https://www.shou.edu.c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중국에 입국하는 외국 유학생의 경우 "14+7" 격리 정책이 적용되고 있다. 첫 14일 동안 학생들은 도착 후 정부에서 지정한 호텔에 머물게 된다. 격리 기간 동안의 비용은 개인이 지불해야 한다. 1일 약 600RMB~800RMB 정도이다. 첫 14일 격리 후 핵산 검사가 음성인 경우, 학생들은 7일간의 자가 건강 관찬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이 7일 격리는 대학 기숙사에서 할 수 없으며, 이 7일 격리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 장소를 찾아야 한다. 대학 등록 전, 안전상의 이유로 신입생은 캠퍼스에 들어 갈 수 없다. 따라서 학생은 2022년 2월 21일 이후에 2회의 격리를 마치고 캠퍼스에 오도록 제안한다. 캠퍼스 도착 후, 음성 핵산 검출 보고서와 상하이 그린 코드가 필요하다.
상해해양대학교에서 현재 2022년 가을 학기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가을 학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상해해양대학교 홈페이지http://application.shou.edu.cn/ 입학처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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