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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부 부설 호치민시한국교육원, '2023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 호치민시 재정경제대학교에서 이틀간 진행… 한국 대학 20개교 참가

  • 김경태 동포 기자 kayteekim@newskorea.ne.kr
  • 입력 2023.09.19 10:20
  • 수정 2025.06.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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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호치민시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포스터
2023년 호치민시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포스터

 

(뉴스코리아=호치민) 김경태 기자 =  호치민시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은 9월 16~17일 이틀간 호치민시 재정경제대학교에서 ‘2023년 호치민시 한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경동대, 경북대, 경일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동명대, 동의과학대, 목포해양대, 부산카톨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정대, 숭실사이버대, 울산과학대, 이화여자대, 중앙대, 한국영상대, 홍익대 등 20개교가 유학박람회에 참여하여 유학 설명 및 개별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유학박람회에서는 유학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각종 유학 정보 및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호치민한국총영사관에서는 유학 비자에 대해 안내했고, 현지의 유명 유학 전문 유튜버 2명은 한국 유학 전반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교육원 예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 송편 만들기, K-Dance 대회 등도 진행됐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9월 16~17일 이틀간 호치민시 재정경제대학교에서 ‘2023년 호치민시 한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제공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9월 16~17일 이틀간 호치민시 재정경제대학교에서 ‘2023년 호치민시 한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제공

 

한편, 이번 유학박람회는 지난 8월 대한민국 교육부가 발표한 유학생 30만 유치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일평균 2~3명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유학 상담센터의 직원을 확충해 예비 유학생을 한국 대학과 연계시키는 업무를 확대할 예정이며,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유학 유치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한국 유학생을 보내는 나라로, 반도체·자동차 분야의 교육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투자가 증가 중이며, 우수 인재들이 한국을 유학지로 선택해 한-베 공동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4년 3,181명(3.7%)에 불과했던 베트남인 유학생은 2023년 4만3,641명(23.8%)으로 1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기간 중국 유학생이 59.3%에서 37.4%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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