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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외 3개국서 백신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

  • 이창호 특파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1.06.29 11:19
  • 수정 2022.04.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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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 @뉴스코리아 포토DB
인천공항 1터미널. @뉴스코리아 포토DB

(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기자 = 한국에 주요 4종 변이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도네시아와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 4개국을 코로나-19 변이 유행 국가로 추가 지정했으며 매달 재평가해 재지정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난 내외국인이 직계가족 방문이나 학술·공익적 사유 등 인도적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국내 접종 완료자와 마찬가지로 14일 격리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격리면제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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