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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장대회 이틀차…정부와의 대화·지자체 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 진행

- 약 67개국 370명 참가, 한인 결속력 다져

  • 장현아 기자 newsjebo@newskorea.ne.kr
  • 입력 2025.09.30 23:38
  • 수정 2025.10.0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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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뉴스코리아 김정호 기자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뉴스코리아 김정호 기자 

 

(뉴스코리아=서울) 장현아 기자 =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9월 29일 서울에서 개막해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 한인회장 370여 명이 참석해 재외동포 사회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이틀차 현장 @뉴스코리아 장현아 기자
세계한인회장대회 이틀차 현장 @뉴스코리아 장현아 기자

 

 

대회 이틀차 주요 일정에서는 △정부와의 대화 △공통 의제 토론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특히 재외동포청은 청년·차세대 교류와 경제 네트워크 확대 및 한인 투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동포 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뉴스코리아 김정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뉴스코리아 김정호 기자

 

이날 정부와의 대화에서는 법무부, 국세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민연금공단이 차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법무부는 재외동포를 위한 국적법 개관을 설명하며 국적법의 기본원칙, 국적회복, 국적 선택 및 국적이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국세청에서는 '세법 속 거주자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보기' 라는 제목으로 개인의 거주자 판정 기준, 거주자 판정 사례, 세정지원에 대해 다루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재외선거 개요 및 과제를 발표하며 특히 재외선거 참여를 통한 재외국민 권익신장 및 국가발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사회보장협정'이라는 제목으로 사회보장협정 유형과 혜택을 소개하였다.

이후 각 부처 팀장들과 동포 회장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중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서 상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한인 지원 행사와 관련 자료 등이 공유되었다.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 @뉴스코리아 김정호 기자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 @뉴스코리아 김정호 기자

 

이후 순서로는 지자체-동포사례 협업사례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차례로 협력 사업 및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네트워크 구축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한인 회장의 밤'에서는 한인회장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한편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호텔에서 오는 10월 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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