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세계 어린이날인 11월 20일, 유니세프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백신 저장고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 이관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 저장고는 콜드 체인 창고로, 저장온도가 다른 백신을 대거 보관할 수 있어, 더욱 더 신뢰할 수 있는 예방접종 시스템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된다.
무사예프 보건부 장관은 "이 창고가 국가 면역 프로그램 전체의 물류 중심지가 될 것이며, 백신 공급 및 관리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 저장고에서는 이용 가능한 모든 종류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으며 거의 1,000㎡에 달하는 냉장실 3개(온도 2~8도)와 초저온 냉동고(용량 3,000ℓ), 백신 보관용 냉동고(40㎥)를 비롯해 예방접종을 위한 보조재료 건식보관소 1,000㎡가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