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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큰 별이 졌다. 전국노래자랑 최장수, 최고령 MC 송해 별세

  • 최신 기자 korea@newskorea.ne.kr
  • 입력 2022.06.08 11:52
  • 수정 2025.04.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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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송해 모습 @뉴스코리아 포토 DB
생전 송해 모습 @뉴스코리아 포토 DB

 

(뉴스코리아=서울) 최신 기자 = 최장수, 최고령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34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기네스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부문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했고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잦은 병원 입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비보가 전해졌다.

한편 60년을 해로한 아내 석옥이씨는 2018년 사망했으며 아들은 1994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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