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리아=서울) 박지혜 기자 =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2> 가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신청 후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아름다운 우리문화,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의 2023년 공모사업으로 문예회관의 시설 특성을 활용해 전국 방방곡곡 지역 주민에게 국립과 민간이 제작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연 창작·유통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출연진은 국립창극단의 서정금(뺑덕), 이광복(황봉사) 명창과 김학용(심봉사), 이소연(심청), 박자희, 손명호 등 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학용, 서정금, 이승주를 비롯해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이소연 과 15인조 국악오케스트라 등 대한민국 최고의 출연진이 함께 한다.

또한 2만안시 프로젝터와 3D로 제작된 배경영상을 통해 기존 마당놀이 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고 환상적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2>를 기획한 총감독 마성혁은 “마당놀이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이며, 대중적인 한국형 뮤지컬 공연이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끌고 가는 뺑덕이와 심봉사, 황봉사의 입담과 해학을 통해 그간 모든 시름을 보내고, 효를 행하며 팔자가 바뀐 심청이처럼 모두가 새롭고 희망 가득한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친 일상에서 새 희망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마음껏 웃고 통쾌한 웃음을 주도록 2023년 버전으로 새롭게 각색 하여 마당놀이가 주는 맛과 멋을 최대한 살리는데 집중했다.” 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아름다운 우리문화>는 전통을 소재로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한국문화를 투영하기 위하여 만든 단체이다.

음악, 미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장르와의 교류를 통한 한국문화의 확장 추구, 시대정서가 반영된 한국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특별히 해외 공연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세계 많은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배우고,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많은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