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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부활의 신호탄 '여성국극 제작소' 의 삼일간 도전기

여성국극, 그 감성의 스토리 - 삼질이의 히어로

  • 박지혜 기자 dunk1101@naver.com
  • 입력 2022.11.16 16:20
  • 수정 2024.11.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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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서울) 박지혜 기자 = 여성국극 제작소는 1118() 20, 19()~20() 15시에 창덕궁 소극장에서 <여성국극 삼질이의 히어로>를 올린다.

이번 작품은 여성국극 1세대이자 당시 최고의 스타 중 한명, 여성 국극배우로 한 평생을 살아온 그들의 스승인 34년생 삼질이조영숙, 그녀의 삶을 모티브로 풀어냈다.

 

 

여성국극 제작소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박수빈과 황지영은 스승 조영숙의 지도하에 약 20년간 공부했다. 

이번 공연은 두 배우가 재담꾼을 비롯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며 노래(소리),대사(아니리)를 나누어 공연하는 2인극 이다

여성국극의 전성기였던 1950년대 당시 여성국극은 대중적 공감 요소인 서사(대본), 연출, 무대장치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다양한 예술적 시도 등 을 통해 대중들의 큰 사랑과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1960년대 남성위주의 사회 구조를 통한 다양한 차별과 시류에 편승하지 못한 진부한 공연내용 등으로 인해 점점 쇄락하였다.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그 명맥을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과거 전성기 여성국극을 보여줄수 있는 스펙타클하고 화려한 공연이 아니라, 여성국극이라는 장르의 존재를 알리고 현존하는 예술장르들을 스토리 안에서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여성국극 제작소는 대한민국 근대문화예술의 정점을 이룬 최초의 k-뮤지컬,여성국극의 명예를 고취 시키고 현시대와 소통하며 모두에게 공정한 유니버셜스테이지를 만들어가는 예술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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