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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 대통령 선거 출마 거부

봉 고 상원의원 대통령 출마 거부
두테르테-두테르테 탠덤을 위한 사전 포석
파퀴아오는 무소속으로 출마도 고려

  • 이학철 특파원 iloilo@newskorea.ne.kr
  • 입력 2021.08.30 19:34
  • 수정 2022.04.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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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은 금일 PDP-LABAN에 서한을 보내 대통령 선거 출마 거부 의사를 밝혔다.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은 금일 PDP-LABAN에 서한을 보내 대통령 선거 출마 거부 의사를 밝혔다.

(파나이=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금일 PDP-LABAN 쿠시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 후보로 추대 된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은 차기 대선에서 출마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금일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은 알폰소 쿠시에게 보낸 서한에서 “당이 본인에게 보내 준 신뢰에 대해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밝혔듯이 차기 대선에 관심이 없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현재 PDP-LABAN의 당 내분이 상당히 심각해 진 상황에서 필리핀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상관없이 당내 큰 두개의 계파는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더욱이 두테르테 계파는 대통령 후보로 추대한 크리스토퍼 봉 고 상원의원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것이 ‘두테르테-두테르테’ 탠덤으로 가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 아닐까 라고 보는 해석이 분분하다.

금일 PDP-LABAN의 피멘텔 계파는 “필리핀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 어떻게 나오던 간에 마니 파퀴아오는 대통령 후보로 나설 준비를 이미 다 하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어느 쪽에 유리한 해석이 나온다 할지라도 두 개의 계파는 현재로서 다시 하나의 당 아래 협력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마니 파퀴아오의 첫번째 정치적 행선지는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 면담이다. 
마니 파퀴아오의 첫번째 정치적 행선지는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 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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