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수배중인 한국인이 위조 여권을 사용하여 필리핀서 출국하려다 이민국 직원에 의해 체포됐다.

클락 공항 이민국 관계자는 보도를 통해 한국에서 사기 혐의로 수배중인 나*현(26)이 위조된 여권을 이용하여 홍콩으로 출국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이민국 직원에 의해 체포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필리핀 국적의 여권을 소지하였으나, 소지한 여권을 스캔으로 읽을 수 없었으며, 필리핀 언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등 의심의 여지가 있었으며, 여권을 확인 한 결과 위조된 여권임이 밝혀졌다.

그는 사기혐의로 한국에서 수배 중이었으며, 체포를 피하기 위해 위조된 여권을 이용하여 홍콩으로 출국하려다 체포 되었다.

나씨는 현재 Taguig City의 Bagong Diwa 캠프에 있는 BI 소장 시설에 구금되어 추방 절차를 밟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