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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민국, 한국인 수배자 체포

- 자신을 필리핀인이라고 속인 한국인 김(58)씨, 이민국 직원에 의해 체포

  • 이창호 특파원 philippines@newskorea.ne.kr
  • 입력 2023.09.12 12:31
  • 수정 2025.09.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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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다바오)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이민국 민다나오 멜로디 페넬로페 곤잘레스(Penelope Gonzales) BI 정보국 차장은 지난 9월 5일 다바오시 바랑가이 랭굽(Barangay Langub)의 시티오 모존(Sitio Mojon)에서 수행된 작전에서 한국인 김진*(58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민국 고위 관계자는"체포된 한국인 김씨는 한국에서 7건의 사건으로 기소 되어, 그의 여권은 이미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취소되었고, 이민국에서 체포명령서가 발부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체포당시 자신을 필리핀인이라고 주장하며 체포를 거부하며, 필리핀 여권 신청을 주장했고, Allan Sun Duran의 이름이 기재된 필리핀 신분증을 제시했으나  한국정부의 검증을 통해 그의 한국 범죄사실이 확인되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필리핀 브로커를 통해 2008년 필리핀 출생증명서를 취득하여 신분을 바꾸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타기그에 있는 이민국 수용소로 이동하기 전 다바오 지역 이민국 수용소에 임시로 구금되었으며, "초과체류 및 기타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추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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